경남아동문학 2019 통합호 발간
경남아동문학 2019 통합호 발간
  • 박성민
  • 승인 2019.1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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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지회장 동심철수)가 최근 경남아동문학 2019 통합호(9·10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통합호는 ‘3.1운동 &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호’로 발간됐는데, 책의 내용이 다양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으로 탐색한 ‘구국의 동심문학가 3인-한용운·이육사·윤동주’ 의 생애와 작품 다시 읽기는 독자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특집 그리움의 노래(추억의 작품)에서는 한정동의 동요 ‘따오기’, 방정환의 동화 ‘나비의 꿈’, 정지용의 시 ‘고향’, 김태오의 동시 ‘누가 오나요’, 이일래의 동요 ‘산토끼’ 등 우리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숨어있는 추억의 작품들을 싣고 있다. 또한, 동심의 노래(창작동요곡)는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가 ‘어른이 부르는 창작동요 부르기 운동’의 하나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활동으로 이번 호에서는 ‘다들 모를 거예요’(양봉선 작사, 조경민 작곡) 외 6곡의 동요곡이 실려 있고, 특집 사계절의 노래(계절별 동시)는 최재섭 의 동시조 ‘봄소식’ 외 6명의 회원이 창작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소재로 노래한 창작동시 28편을 싣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 특선작품 동시에 윤종덕 ‘어깨동무’ 외 22편, 동화에 손영순 ‘가시연과 물꿩’ 외 4편, 동심문학평론으로 장영주 ‘백두산 설화에 길을 묻다’ 등, 다양하고 풍성한 동심문학 작품을 싣고 있다.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장을 맡은 동심철수(본명:김철수)회장은 “한국아동문회 경남지회는 1954년 1월 10일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단체 한국아동문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잇기 위해 ‘어른이 부르는 창작동요 운동’을 비롯한 ‘동시 낭송회, 동시화 전시회, 경남아동문학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의 위상과 동심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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