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확정
거창적십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확정
  • 이용구
  • 승인 2019.11.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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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전 신축으로 의료 질 제고 기대
거창군이 보건복지부 지역의료 강화 대책 일환의 권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 발표에서 거창적십자병원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확정 발표했다.

도내 중진료권은 거창권(거창, 함양, 합천)을 포함해 창원권, 진주권, 통영권, 김해권 5개로 설정되고 진료권별로 지역책임의료기관 1개소를 지정하게 된다.

거창권과 통영권은 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해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안에 따르면 의료자원이 부족한 거창권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신축·증축하고 지역심놔혈관질환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 자원을 확충한다.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거창군이 이번 공공병원 신축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관련법 제정,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거창적십자병원이 이전 신축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그동안 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청을 수차례 방문, 지역실정과 의료실태 필요성을 건의하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유치에 노력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전 신축을 통해 지역의료 서비스 질 제고와 거창권이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육성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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