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진주지청,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창원지검 진주지청,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 임명진
  • 승인 2019.11.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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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정진우)은 내년 4월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혓다.

이날 회의는 주요 선거사무 일정이 시작되는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할지역내 진주와 사천, 하동, 남해, 산청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 등의 관계자 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선거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진주지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등 주요 선거범죄에 신속,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진주지청은 선거사범 전담반(반장 형사1부장검사)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거 대비 특별근무체제를 가동한다.

각 검사별로 지역내 선거구를 나눠 지정 전담하며 해당 선관위, 경찰과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한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선거사범 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선거사범 단속과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피의자 인권보장, 피의사실 유출 금지 등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인권침해의 소지를 근절한다.

진주지청은 오는 17일부터 선거사범 전담반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며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2020년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진주지청 관계자는 “수사대상자의 신분과 지위,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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