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인기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인기
  • 손인준
  • 승인 2019.11.1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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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최고 시설로 최우수상 받아
양산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애물 없는 최고시설로 평가 받아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올해 유니버설 디자인·장애인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Good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어린이·장애인·고령자 등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같은 불편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노력의 결과 현재 일일 평균 300명이상 시설을 이용할 정도로 양산지역내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물금읍 종합복지타운 내 부지에 총 50억원(국비, 도비, 시비)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 곳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가정 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일시 보육시설, 아이들 체험·놀이공간이 각각 마련됐다.

이와함께 센터는 교재·교구와 장난감 대여, 부모 육아 관련 상담, 어린이집 교사 등을 위한 보수교육,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의 역할로 양산시의 육아와 관련한 컨트롤 타워 역할도 맡고있다.

박정숙 과장(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애물 없는 최고시설로 평가 받은 만큼 향후 시의 공공건축물 건립 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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