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절기 혹한기를 대비해 난방 취약가구 9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역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관 협력 단체로, 촘촘한 사회 안정망 역할을 다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구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1월 정례회의를 실시에 앞서 10월회의 및 통장회의를 통해 추천받아 현장 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해 발굴한 소외 이웃을 직접 찾아가 생활이 어려워 오래되고 보온 기능이 많이 떨어진 이불을 쓰고있는 난방취약가구 9세대에게 겨울이불세트 지원을 결정했다. 한정복 구암2동장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힘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적극 발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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