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대박 찹쌀떡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안고등학교, 명덕고등학교 등 5개소에 일반찹쌀떡과 견과류·초콜릿을 넣은 600상자를 전달하면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본 행사는 2016년 쌀엿으로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찹쌀떡으로 변경하여 올해까지 추진했다. 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와 수험생의 공복감 해소 및 두뇌회전 촉진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여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수능 대박나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강 회장은 “자식 가진 부모로써 수능을 치루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하면 수능 대박으로 갈 것 같아, 정성을 모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치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총 508명(함안고 150, 명덕고 142, 칠원고 124, 로봇고 48, 군북고 44)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