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최우수상’
하동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최우수상’
  • 박철홍
  • 승인 2019.11.1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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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하동의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전국 10개소(경영체 2, 지역단위 2)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 농업사회 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경쟁력, 발표능력, 대국민 호응도 등 5개 항목의 평점을 합산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하동에서 2012년 농식품 창업에 뛰어들어 2013년 매출액 3억(고용인원 8명)에서 올해 매출액 100억 원(고용인원 52명)으로 30배가량 성장했다. 지역인력 활용으로 고용을 창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 벤처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아이가 생애 처음 먹는 음식이 이유식인 만큼 지리산을 끼고 있는 하동 평사리 들판에서 둠벙농법으로 재배되는 유기농쌀과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친환경 이유식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과 SNS 계정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 컨텐츠 제작과 직접 이유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산골이유식 오픈키친 공간’을 마련해 이유식 브랜드 인스타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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