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6회 창녕우포공예·예술인협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창녕우포공예 예술인협회(회장 김량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의 장인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녕지역 공연예술가 및 공예작가 15명의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수준 높은 전통공예를 만날 수 있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지역작가들이 정성스럽게 다듬고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해마다 많은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량한 회장은 “오늘날 우리 곁에서 조금은 멀어진 느낌의 전통공예를 지역 주민들이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조들의 예술혼을 담고 인고의 과정을 거친 작품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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