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재해의 방지, 산림복지서비스의 증진 등을 위해 12개시·군 약 400ha의 사유림매수를 추진키로 했다.
사유림매수 대상지는 기존 국유림과 연접해 국유림의 확대가 가능한 산림을 중점으로 집약적인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를 집중 매수를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약 200여ha를 추가로 매수 할 예정이다.
매수 절차는 산림소유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리소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과 산림청의 취득 승인 후 감정평가 업체 가격결정이 이루어진 후에 매매계약 체결로 이루어지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박창오 국유림관리소장은 “울창하고 재해 없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적극적이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사유림매수를 홍보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개인 산주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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