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남해대학 후원회(회장 송한영)는 지난 14일 본관 2층 혁신학습실에서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학 기본현황 및 당면 주요 현안설명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홍덕수 총장은 전국 도립대학 중 10년 연속 취업률 최상위권 달성과 교육부 평가 전국 최우수 대학 선정,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 지정 획득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 고교졸업자의 남해대학진학률 하락과 대학의 입지적 단점 해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한영 후원회장 “후원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우수 신입생 유치, 졸업생 취업률 제고, 기숙사 노후화 문제 해결, 대학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의 영역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남해대학 후원회’는 1996년 남해군민과 출향 인사 등을 주축으로 창립돼 장학기금 조성과 우수학생 유치 및 취업알선, 복지시설확충 등에 기여했다.
2013년 송한영 회장을 주축으로 한 ‘제4기 후원회’가 출범하면서 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남해대학 발전위원회’를 설치하며 후원회 활성화에 들어갔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