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치매등대지기·치매파트너 양성
양산시, 치매등대지기·치매파트너 양성
  • 손인준
  • 승인 2019.11.1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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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치매환자및 가족의 고통 분담을 위해 치매등대지기와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관내 민간업체의 참여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노인 실종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되면 실종자 정보가 치매등대지기에 문자 발송되고 치매등대지기가 주변을 수색에 동참함으로써 치매노인 실종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하고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중앙치매센터 또는 치매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육 이수 후 활동할 수 있다.

강경민 과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약국,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치매등대지기, 치매파트너를 우선 지정·양성하고 있다”며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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