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동장 최석호)은 지난 15일 거제시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거제동행지기’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연계·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주민을 말하며, 아주동 지역주민, 통장, 지역 내 기관·단체위원 등 8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위기가구의 초기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절차, 이웃 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거제대학교 마은경 교수의 재능기부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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