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가 전국 254개 경찰관서 중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우수관서에 뽑혀 경찰청 인증패와 경찰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영경찰서(서장 하임수)는 18일 오전 경찰서 1층 현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에서 수여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우수관서’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는 경찰서 모든 기능의 연결·조정·협업(3C)을 통해 지역 치안문제를 논의하고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국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 14일 전국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경찰서는 경남경찰청 대표로 참석해 섬마을 안전프로젝트 ‘No Crime! 셉테드 섬으로 가다’ 시책으로 전국 254개 경찰관서 중 최우수 10개 관서에 선정돼 우수관서 인증패와 경찰청장 상장을 받게 됐다.
하임수 서장은 현판식에서 “지자체, 지방청, 경찰서 각 부서에서 역할을 고민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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