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 기술규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KTL과 중국 인증기관(CQC)은 국내 수출기업 및 내수업체를 대상으로 2차전지 시험인증 동향, 중국 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동향, 중국 전지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개정 및 대응전략 등 각종 규제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KTL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ANF(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합동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KTL), 일본(JQA), 중국(CQC), 대만(ETC) 및 베트남(QUATEST3) 등의 ANF회원국과 인도네시아(BSN) 등이 참가한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인증 동향 및 대응전략, ICT 제품 국내 시험인증, 일본 전기용품명 확인 방법, 대만·베트남 최신 기술규제 개정 등 각국의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소개한다.
강진성기자 1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한중 최신 기술규제 활용전략 세미나에서 정동희 KTL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