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민 중심 공천 추진
김태호·홍준표 고향 출마 관련
“기준 입각한 맞춤형 공천해야”
본인 출마 관련해선 즉답 피해
김태호·홍준표 고향 출마 관련
“기준 입각한 맞춤형 공천해야”
본인 출마 관련해선 즉답 피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 “한국당의 공천은 통상 1∼2월에 이뤄졌으나 21대 총선 공천은 가급적 빨리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공천은 상대방이 있는 싸움으로 상대방이 누구지 모르고 후보자를 낼 경우 승리가 힘든만큼 총선기획단에서 각 선거구 마다 맞춤형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국민공천제(국민경선) 등 한가지 방법으로 공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전략공천을 해도 공정한 공천이 우선으로 국민 중심의 공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고향 출마와 관련해 황 대표는 “과거와는 달리 요즘 경남도 김해 등 곳곳이 험지로 분류된다”면서 “기준에 입각한 맞춤형 공천을 해야 한다”고 말해, 험지나 수도권 차출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영남권 3선이상 물갈이론 및 험지 출마’에 대해 “인적 쇄신은 총선기획단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김성찬(창원 진해)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 “본인이 전격적으로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해에서 한국당 후보가 경쟁력이 없을 경우 김 의원의 불출마를 만류하든지, 아니면 김 의원을 다시 영입하는 방안도 방법중 하나”라고 했다.
자신의 ‘창원 성산구’ 등 경남지역 험지 출마에 대해선 “무조건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면 자신부터 책임지고 물러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이 만들어져 돌아가고 있으니까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이라며 “최대한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빨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황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공천은 상대방이 있는 싸움으로 상대방이 누구지 모르고 후보자를 낼 경우 승리가 힘든만큼 총선기획단에서 각 선거구 마다 맞춤형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국민공천제(국민경선) 등 한가지 방법으로 공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전략공천을 해도 공정한 공천이 우선으로 국민 중심의 공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고향 출마와 관련해 황 대표는 “과거와는 달리 요즘 경남도 김해 등 곳곳이 험지로 분류된다”면서 “기준에 입각한 맞춤형 공천을 해야 한다”고 말해, 험지나 수도권 차출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영남권 3선이상 물갈이론 및 험지 출마’에 대해 “인적 쇄신은 총선기획단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김성찬(창원 진해)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 “본인이 전격적으로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해에서 한국당 후보가 경쟁력이 없을 경우 김 의원의 불출마를 만류하든지, 아니면 김 의원을 다시 영입하는 방안도 방법중 하나”라고 했다.
자신의 ‘창원 성산구’ 등 경남지역 험지 출마에 대해선 “무조건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면 자신부터 책임지고 물러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이 만들어져 돌아가고 있으니까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이라며 “최대한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빨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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