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9일 정식 개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9일 정식 개관
  • 최창민
  • 승인 2019.1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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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화석문화재 보존과 교육·홍보 통해 관광자원화 박차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19일 정식 개관한다.

진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조규일 진주시장 이남두경남개발공사 사장 등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 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건립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2016년 10월 착공해 2018년 2월 준공됐다.

그동안 약 1년여에 걸쳐 전시환경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시설물 보완하고 지난 10월 축제 때 임시개관을 거쳐 정식 개관하게됐다.

개관식에서는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감사패가, 시공사 등 전시관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어 전시관 기념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전시관은 제1전시실(진주화석관), 제2전시실(진주익룡관), 교육·영상관, 수장고, 보호각 2동, 카페테리아로 돼 있다.

2개의 전시실에는 도마뱀 발자국 화석, 1cm 랩터(raptors) 공룡 발자국 화석, 개구리 발자국 화석 등 세계적인 화석들이 전시돼 있다.

교육·영상관에서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홍보 영상, ‘진주화석에서 되살아난 한반도의 공룡’ 등 공룡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어린이 학예사 양성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와 진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도 입점해 여유있는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했다.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진주시는 향후 토지매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 공룡을 주제로 한 전시 기획전, 화석 기반의 증강현실 게임 개발, 천연기념물 화석산지 및 박물관 연계를 통한 문화기행 등 진주만의 차별화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월 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부터 임시 개방한 후 현재까지 68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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