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최신 육종 기술로 작고 부드러운 샐러드용 배추 등 배추 새 품종 40점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배추 ‘19-FQ144’는 소형 계통으로 잎이 양배추처럼 포개지며 뒷면에 털이 없어 샐러드용으로 좋은 남방계 품종이다. 더운 계절에도 잘 자란다.
또 ‘19-FQ150’은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자라서 일반 배추 키의 2배 이상인 80㎝까지 성장했다. 길이가 길어 김치 공장 등에서 가공용 김치로 활용하기에 좋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최신 육종 기술로 개발된 우수 배추 품종이 빠른 시일 안에 이용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육성 심의회에서 통과된 품종은 내년에 특허출원을 마친 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현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번에 개발된 배추 ‘19-FQ144’는 소형 계통으로 잎이 양배추처럼 포개지며 뒷면에 털이 없어 샐러드용으로 좋은 남방계 품종이다. 더운 계절에도 잘 자란다.
또 ‘19-FQ150’은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자라서 일반 배추 키의 2배 이상인 80㎝까지 성장했다. 길이가 길어 김치 공장 등에서 가공용 김치로 활용하기에 좋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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