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언론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 개최
‘올바른 언론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 개최
  • 정희성 기자
  • 승인 2019.11.1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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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는 이용자 중심의 뉴스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와 공동으로 ‘포털 대응 연속토론회’를 20일과 27일 연달아 개최한다.

언론노조와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포털과 지역 언론사의 상생과 이용자의 뉴스 콘텐츠 접근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활자형 뉴스 콘텐츠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포털의 천편일률적인 뉴스 콘텐츠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적 약자, 성별 등의 차별을 넘는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도록 해 언론사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이용자의 사용감을 해치지 않는 뉴스 콘텐츠 선정과 개발 필요성을 논의하게 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대흥로 ‘모임공간 국보’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 ‘포털의 지역 언론 차별 현실과 대안’은 손병우(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의 사회로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김명래 경인일보 기자, 류한호(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 이기동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임도혁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이사장이 참석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리는 2차 토론회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언론의 대응과 발전방향’은 박용구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의 사회로 송경재 경희대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의 ‘포털의 뉴스 큐레이션 이대로 좋은가’, 김정욱 민변 변호사의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미디어 생산자와 유통자의 상생 대안’ 발제에 이어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이미나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주영 연합뉴스 기자, 한대광(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경향신문 기자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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