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초장동 주민 교통 불편 해소해야”
“진주시의회, 초장동 주민 교통 불편 해소해야”
  • 정희성
  • 승인 2019.1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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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동 통장협의회 “버스 증차 왜 반대” 불만
진주시 초장동 통장협의회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시내버스 국비 공모사업의 시비가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진주시의회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10월 진주 동부지역 순환버스 3대와 중·고생 통학노선 6대 등 총 9대를 증차하는 진주시 도시형 교통모델사업(공공형 버스, 통학맞춤형 노선)의 시비 전액(8억 원·국비 1대1 매칭사업)을 삭감한 바 있다.

이들은 “초장동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2만 7000명이 넘었다. 명신고를 비롯해 동명중, 동명고 등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5곳이 위치하고 있어 등하교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인구는 증가했지만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앙시장과 금산지역 등을 오가는 교통수요가 매우 많은 실정으로 당연히 시내버스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장동에서 시내를 갈 때 하대동, 상대동, 시청 앞을 둘러가야 하는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도 시의회에서 혁신도시와 금산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통학노선 신설을 반대해 예산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그것도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부결시킨 것은 주민들을 너무 화나게 하는 일”이라고 “등하교 통학노선이 신설되면 초장동에서 말티고개로 가는 노선이 늘어나 현재 봉원중, 진주여고, 진주중, 진주고로 가는 배차간격이 35분에서 10~15분으로 운행 가능하다”고 했다.

통장협의회는 “노선개편도 중요하지만 초장동 주민들은 지금이 중요하다. 노선개편은 몇 년이 걸릴 지 모른다”며 “시의회는 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사업을 반대하는 지 묻고 싶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통학노선 신설(2개 노선)은 초장동 주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주민들은 버스 증차를 반대하는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계속 앞장서 통학노선 버스 증차를 반대한다면 그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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