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19년 예술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1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비예술영역(기업·기관 등)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필요한 지식들로 구성됐다. 예술인들이 실제 기업이나 기관의 현장에 쉽게 적응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기여와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예술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교육은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가지 키워드(예술적 개입, 문화 마케팅, 공공성, 공동체성)를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오프라인 현장실습이 이어진다. 현장실습은 예술인 참여자, 멘토, 기업·기관을 매칭하여 그룹을 편성하며, 각 그룹별로 주제를 선정한 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과 현장실습을 모두 완료한 예술인은 개별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김해지역 예술인이며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jiny5945@gmail.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5-320-1213) 혹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g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19년 예술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1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은 올해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했었던 예술인 역량강화 사업 모습.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