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2019 송년감사이벤트’를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 및 아트키친 체험자에서 개최한다.
송년감사이벤트는 한 해 동안 찾아 준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역시 다양한 무료 이벤트와 공연을 비롯해 특별 한정 유료 체험 등을 마련해 미술관을 찾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22일(금)부터 내년 1월 27일(월)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돔하우스 중앙홀에 약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관련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본 포토존은 관람 티켓을 지참하고 돔하우스에 입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12월 17일(화)부터는 ‘포춘쿠키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매표소에서 전시 티켓을 매표하면 1인 1개에 한해 증정하며, 선착순 3000명 소진 시에는 배포가 자동 종료된다. 포춘쿠키란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쿠키로, 쿠키 안에 숨겨진 쪽지에는 내년의 운세와 더불어 각종 경품 당첨 메시지가 적혀있다. 문화상품권을 비롯한 경품이 제공 될 예정이니, 전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좀 더 이르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미술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키친’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트키친 크리스마스 한정 아이템’을 운영한다. 산타,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등의 도안을 미니 모자이크 타일로 꾸미는 평면 타일 액자 아이템으로, 체험비 개인 1만 원, 단체 8000원이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스탬프 엽서 만들기’는 비치된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엽서를 꾸미고 만들어 주변의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500매에 한해 우편 발송도 할 예정이다.
무료 공연인 ‘송년 음악회’는 올해 ‘동심(童心)과 노래’를 주제로 열린다. 먼저 12월 7일(토) 오후 2시 돔하우스 중앙홀에서 싱어송라이터 계피의 ‘빛과 바람의 유영’이 개최된다. 동명의 앨범에 수록된 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우리 동요를, 싱어송라이터 계피만의 감수성을 덧입혀 불러,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21일(토) 오후 2시 돔하우스 중앙홀에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메리크리스마스 인 러브’가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을 메들리로 불러,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레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현장 선착순 100여 명에 한해 좌석이 제공되며, 공연 당일 전시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송년감사이벤트를 풍성하게 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무료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관람을 하기만 해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벤트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술관 이벤트와 함께 모두가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기획 의도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교육홍보팀 전화 055-340-7015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2019 송년감사이벤트’를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 및 아트키친 체험자에서 개최한다./사진=김해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