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남강지사(지사장 길준표)는 20일 남강댐 상류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화목 10t을 전달했다.
태풍 ‘미탁’ 등의 영향으로 남강댐에 많이 유입된 부유물 중 땔감으로 활용이 가능한 잡목을 선별해 화목으로 난방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나무를 운반했다.
길준표 남강지사장은 “부유물로 페기처분하는 잡목을 재활용하여 수질과 환경을 보호하고, 댐상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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