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20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녹현리서치 조환익 대표(前 한국전력공사 사장)를 초청, ‘제284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조환익 대표는 이날 ‘전방위 리스크 시대, 기업의 위기관리’란 주제의 강의에서 “10여년의 착시호황이 끝나고 향후 20년간 수축경제 시대가 예상된다”며 “데이터에 의한 신국제질서 형성 등 산업 대체 과정에서 혼란과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위기를 예방하는 리더와 자초하는 리더를 구분하고 세계 유수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언급하는 등 창원지역의 르네상스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찬회세미나는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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