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전재호)는 지난 19일 한산면 대촌마을회관에서 비상소화장치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두 소방서장과 전재호 통영기지본부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한산면 대촌·신거마을에 비상소화장치 각 1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20세트를 기증했다.
비상소화장치는 비상소화장치함,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개폐장치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화재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다.
백승두 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소방시설은 도시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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