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20일 오전 MBC컨벤션진주에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스마트 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력산업의 실적이 부진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준비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붕 교수는 베스트셀러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방송을 비롯한 각종 강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새로운 사업을 기획한다면 미디어 소비 문명의 변화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사업 영역이다”며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기회조차 막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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