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대표 김의성)가 지난 18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40대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는 경남도에서 올해 전국 처음으로 실시된 만 40~45세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자들의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찾고자 추진됐다.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사업은 만40세~만45세 미만 영농경력5년 이하의 농업인의 영농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 분야 청년 유입 촉진을 통한 인력기반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도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영농자금 및 일반 가계자금 모두 활용 가능하다.
김의성 대표는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는 행정과 현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설립 된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서 경남 농정에 적극 참여였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는 18개 시군의 40대 청년농업인 취농 직불제 사업 대상자들의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달 18일 경남도청에서 추진 사업 보고 및 대상자들과의 전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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