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 평가 대상 수상
경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 평가 대상 수상
  • 김영훈
  • 승인 2019.11.2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서 ‘2019 강소농대전’ 개최
산청농업기술센터는 최우수상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강소농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 우수지방 농촌진흥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육성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과 청년농업인 대상 컨설팅, e-비즈니스 프로그램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진행한 강소농연합회 역량강화교육과 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지도자회 교육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SNS 마케팅교육과 함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꿈을 파는 농부들’ 그룹활동을 통해 e-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이다.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부문에는 창녕군 오연화씨, 품목연구회우수활동회원 부문은 김해시 장병권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열정적으로 농가들의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컨설팅을 실시한 강소농 민간전문가 성낙삼씨가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소농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에는 강소농 육성에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김혜민 농촌지도사와 농가경영컨설팅 활성화부문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윤세나 농촌지도사, 품목농업인연구모임 육성 부문에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한정률 농촌지도사가 각각 유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强小農)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 하고 농업을 주제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3일까지 열리는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회원들과 정보교환,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1개 부스를 운영하고 경남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에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우수지방 농촌진흥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