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자문위원회 출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개발투자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발투자자문위원회는 공사가 추진하는 개발투자분야와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문을 구하고자 개발투자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투자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경년 거제대학교 부총장, 부위원장에 신성구 범무사를 선출하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권 사장은 “공사는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개발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년 신임 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활동이 공사 발전 나아가 거제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 개발과 투자에 대해 객관적 입장에서 미래의 불확실성 최소화, 우량투자사업 판별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 2년 동안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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