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체육회 공명선거 다짐”
“경상남도 체육회 공명선거 다짐”
  • 박성민
  • 승인 2019.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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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회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도내선 주요 4명 후보 출마 저울질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와 도내 18개 시군체육회 임직원은 21일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도내 체육회장선거에 따른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용규 선거관리위원장 등 위원, 공정선거지원단, 경상남도 양정현 체육행정담당 사무관,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체육회 구오진 사무처장과 시·군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 김영호 회장은 도내 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용규 경상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체육단체 관계자는 물론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규정에 위반된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편파성이 개입되면 후보자와 선거권자 모두에게 선거결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도체육회 직원을 비롯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체육회장 선거관리를 위하여 투표 및 개표 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지역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18개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12월 20일에 가장 먼저 선거가 치러지고 창원시와 진주시체육회는 12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일정에 따라 경남체육회 선거는 오는 12월 9~10일 이틀간 후보등록이 시작되고 11일부터 19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선거 당일인 20일에는 소견발표가 가능하다.

현재 경남도체육회 민간회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먼저 권영민 전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 전 상근부회장은 레슬링 선수출신으로 지난 1999년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아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의 초석을 쌓았다. 19년 연속 상위권 달성의 토양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김오영 전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역시 레슬링 선수로 체육과 인연을 가진 김 전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이사와 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경남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을 거쳤고 정치권에서 경남도의원을 비롯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공직경험을 가졌다.

경남생활체육회협의회 회장을 지낸 현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사와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역임한 금 회장은 주변의 출마 권고 속에서 조만간 출마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스쿼시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계와 함께한 전 정규헌 경남스쿼시연맹회장도 출마가 예상된다. 창원시 유도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정치권에도 입문해 지난해 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와 도내 18개 시군체육회 임직원은 21일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도내 체육회장선거에 따른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체육회 임직원들이 김용구 경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앞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사진=경남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경수)와 도내 18개 시군체육회 임직원은 21일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도내 체육회장선거에 따른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오진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등 체육회 임직원들이 김용구 경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앞에서 공명선거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경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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