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전부 건의안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가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안을 대거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21일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으로 충격에 빠진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WTO 개도국 포기 선언을 철회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농업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경상남도 주력 양식품종 육종연구 추진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됐다. 옥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입활어의 증가와 소비감소, 사료비 상승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양식품종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 주력 양식품종(조피볼락, 참돔, 숭어)에 대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의 유전육종 연구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2개의 건의안은 오는 27일 경남도의회 3차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빈지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와 더불어 제3차 도청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올해는 양파·마늘 가격 폭락, 잦은 태풍 발생, 적조발생,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농어업인에게는 정말 견디기 힘든 한 해였다”면서“앞으로도 농어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어민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21일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으로 충격에 빠진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WTO 개도국 포기 선언을 철회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농업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2개의 건의안은 오는 27일 경남도의회 3차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빈지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와 더불어 제3차 도청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올해는 양파·마늘 가격 폭락, 잦은 태풍 발생, 적조발생,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농어업인에게는 정말 견디기 힘든 한 해였다”면서“앞으로도 농어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어민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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