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은 안정적인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2일 오전 함양읍 솔숲 앞 위천에서 수산종묘 방류 행사를 했다.
이날 수산종묘 방류 행사에는 이영재 군의원, 이용권 군의원, 정현철 군의원, 권충호 함양읍장 및 직원, 직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슬기 약 10만 미를 방류했다.
함양읍은 지난 8월 1차로 쏘가리와 붕어 1만 9900마리, 2차로 10월에는 다슬기 12만 5000 미를 방류했으며, 이날 3차 방류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 읍면에 다슬기 110만 미를 배부한 2019년 수산종묘 방류 사업 목적으로 함양읍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어족자원이 현격히 감소해 매년 어족자원을 늘 기고자 방류행사를 하고 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 안정적인 내수면 어족자원이 돼 주민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