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밴드 자유새, 탐방음악회 개최
퓨전밴드 자유새, 탐방음악회 개최
  • 이웅재
  • 승인 2019.11.2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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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단체 제104호 퓨전밴드 ‘자유새’가 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팝스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퓨전밴드 자유새(단장 김문수)는 지난 22일 오후 삼천포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탐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춰 기획한 이날 공연은 자유새의 gonna fly now 오프닝 연주에 이어 학생들의 hey hey hey(지우림 곡), 비밀번호 488(윤하), 그리고 교사 장진원의 너를 위해(임재범), 학부모 정경환의 걱정말아요 그대(전인권)열창 등 관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뜨거운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새는 단원 정은아의 엑소듀스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객원 단원 박예원의 explosive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

김문수 단장은 “수능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무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공연으로 꾸미기 위해 전 단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했다”며 “사천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공연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3월 창단연주회 십수년 동안 왕성한 활동으로 사천시 공연문화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자유새는 오는 12월 2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들아 꽃길만 걷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웅재기자

 

사천시 민간자생 공연단체 퓨전밴드 자유새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삼천포여고 특설무대에서 ‘찾아가는 탐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객원 단원 박예원의 explosive 전자 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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