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최고경영자과정, KISWEL 최희암 부회장 특강
폴리텍대 최고경영자과정, KISWEL 최희암 부회장 특강
  • 이은수
  • 승인 2019.11.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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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손은일)은 지난 27일 저녁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농구감독을 역임한 KISWEL 최희암 부회장을 초빙,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과 기업경영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의에는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김재욱 원우회장(국민은행 명곡지점장)등 40명과 제38기 이광열 원우회장(돈블테크 대표) 등 34명, 그리고 대학의 경영기술원 오동수 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부회장은 “감독은 보호자가 없어 패배의 무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선수는 감독, 코치, 팬 등이 보호자이고 동료와 함께 팀이 책임을 진다”며 “감독은 조직을 구성하는 능력과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86년부터 17년간 연세대학교 감독을 거쳐 현대모비스 등 20년 이상 농구감독를 하면서, 패배의 늪에 빠져있던 팀을 최고의 팀으로 이끌어 왔던 감독시절의 경험을 살려 기업 경영 리더십에 대해서도 뛰어난 감각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농구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해 3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며 “경험이 많아야 하고, 실력을 갖추어야 하며, 그리고 사람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기업경영을 위해서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덕목 중 가장 큰 요인은 ‘신뢰’”라며 수많은 경기에서 펼쳤었던 작전과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체육학과와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했고, 미연방체육대학원(USSA)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했다. 그는 1978년 현대조선 입사 후 현대중공업에서도 근무했다. 1986년 연세대학교 농구감독을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동국대학교, 전자랜드 등의 감독을 맡았었다. 그 이후 그는 2009년부터 KISWEL 중국 법인장을 시작했고, 농구감독의 리더십을 살려 현재 KISWEL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27일 저녁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농구감독을 역임한 KISWEL 최희암 부회장을 초빙,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과 기업경영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손은일)은 지난 27일 저녁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연세대학교 농구감독을 역임한 KISWEL 최희암 부회장을 초빙,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과 기업경영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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