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양산교육지원청서 중간 연구 결과 공유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양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기본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특성화고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하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로 연구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양산 지역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1개교와 일반고등학교 10개교만 있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고등학교로의 진로선택권을 보장해 주지 못한 실정이다.
해마다 양산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250여명은 타 지역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에 2016년부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적합한 부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4월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대 부지로 확정되면서 연구용역을 수행, 교육과정 편성 등을 위해 교육과정 TF 협의회를 실시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사단법인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김종관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연구수행자인 창원대학교 서유석 교수와 교육과정 TF 위원장인 물금중학교 이재만 교감이 지정발제를, 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특성화고지원센터 김선태 박사, 성미경 학부모, 욜로 엔지니어링 김병윤 대표가 지정토론을 가졌다.
표병호 위원장은 “양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신산업분야의 학과 개설, 사용자 참여 설계 모델 적용 공간혁신과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등 미래형 중등 직업교육 모델 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중간보고회가 양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찾고, 신개념 특성화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날 보고회는 특성화고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하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로 연구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양산 지역에는 특수목적고등학교 1개교와 일반고등학교 10개교만 있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고등학교로의 진로선택권을 보장해 주지 못한 실정이다.
해마다 양산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250여명은 타 지역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에 2016년부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적합한 부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4월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대 부지로 확정되면서 연구용역을 수행, 교육과정 편성 등을 위해 교육과정 TF 협의회를 실시해 왔다.
표병호 위원장은 “양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신산업분야의 학과 개설, 사용자 참여 설계 모델 적용 공간혁신과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등 미래형 중등 직업교육 모델 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중간보고회가 양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찾고, 신개념 특성화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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