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주)동주산업 한상권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22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도 함께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상권 대표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주산업은 지난 1989년 창립된 함양군 최초의 레미콘 생산업체로 지난 2014년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5년 378만 원, 2016년 317만 원, 2018년 331만 원에 이어 이번이 5번째 기탁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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