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우람종합건설(주) 회장이 지난 달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 대회의실에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람종합건설은 지난 2009년(1억)부터 2012년(1억), 2014년(1억), 2016년 본원 1억, 분당1억, 2018년 1억, 2019년 2억을 포함하여 10년간 총 8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회장의 요청으로 지난 10년 동안 의료취약지역인 하동, 사천 및 남해의 많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의료진으로 각각 3년에 걸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롱민 원장은 내년 2020년 4월에는 하동과 남해에 30여 명의 의료진이 차례로 방문해 500여 명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학병원 및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FC(프로축구), 소외계층 도서후원금, 경남장애인재활협회, 경남과학고등학교 장학기금, 화개장터 화재복구, 고향의 농수산물 구매와 판촉사업, 고성군 사회공헌기금등 다양한 기관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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