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와 합동으로 참다래 재배농가 대상의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실시된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다.
남해군은 이동면과 삼동면 일원 80여 농가 20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56톤의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컨설팅은 이목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농업연구사가 겨울철 참다래 관리요령과 전정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현장컨설팅으로 농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는 궤양병과 역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과원의 배수관리와 유기물 시용 등으로 병 저항성을 높이고,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참다래는 겨울철 올바른 전정과 토양 관리를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장컨설팅이 농가의 재배기술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는 기관 협업과제로 농업현장 컨설팅을 선정하고, 매달 농가로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남해군은 이동면과 삼동면 일원 80여 농가 20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56톤의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컨설팅은 이목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농업연구사가 겨울철 참다래 관리요령과 전정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현장컨설팅으로 농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는 궤양병과 역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과원의 배수관리와 유기물 시용 등으로 병 저항성을 높이고,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참다래는 겨울철 올바른 전정과 토양 관리를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장컨설팅이 농가의 재배기술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는 기관 협업과제로 농업현장 컨설팅을 선정하고, 매달 농가로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