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던 50대 공무원 실족사
등산하던 50대 공무원 실족사
  • 백지영
  • 승인 2019.12.0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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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남지역 사건사고
주말 도내에서는 산행에 나선 50대 남성이 실족사하는 등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4분께 밀양시 단장면 백마산 8부 능선 등산로에서 창원시 진해구 공무원 A(56)씨가 실족해 숨졌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5시 42분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3시간여만인 오후 8시 30분께 정상 인근 절벽 아래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8분께 진주시 신안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보행자가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에 치였다. 해당 남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같은 날 오후 12시 13분께는 의령군 의령읍 한 교차로에서 1t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음날 오전 7시 20분께는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27)는 차로에 있던 고양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다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겨울철을 맞아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전 4시 33분께 거창군 거창읍 한 시장 점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점포 2개 약 30㎡, 냉장고 등 집기류가 타 재산피해 1700만 원이 발생했다.

앞서 29일에는 진주시 금산면 비닐하우스, 김해시 상동면 돈사, 합천군 야로면 돈사 등 농촌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취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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