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해외취업 교두보 마련나섰다
남해대학, 해외취업 교두보 마련나섰다
  • 이웅재
  • 승인 2019.1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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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수 산업체 등 연이어 방문…창업거점센터 구축 협약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중국 유수의 산업체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해외 취업의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남해대학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및 경남도 청년 해외 인턴사업 추진’에 나서 상해·남경·장가항 소재 1개 대학 7개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상해 GJ기업컨설팅유한공사와는 재학생의 중국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해외(상해)창업거점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남해대학은 홍덕수 총장과 국제어학원 박태종 원장, 김홍대 교수 등으로 방문단을 꾸렸다.

이들은 중국 상해 비즈니스대학, 엔티텍, 태림산업유한공사, 신광테크, 경남국제무역유한공사, GJ기업컨설팅유한공사, 신성델타테크, 에스티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갱신 및 글로벌현장학습생 파견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27일 상해 비즈니스대학과 우호교류 협약 갱신 및 교환학생 교류강화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소재 해외투자 기업인 엔티텍과는 해외 인턴 실습생 파견 및 취업 여부를 점검했다.

28일은 중국 현지 기업인 GJ기업컨설팅유한공사와 재학생의 해외창업 역량강화교육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지원 등에 관한 해외창업 거점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의 해외 투자기업인 태림산업유한공사, 신광테크유한공사와 현장 실습생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태림산업은 한국 창원 본사에 필요한 금융회계인력 1명을 요청했다.

29일은 남경 신성델타테크와 에스티를 방문해 글로벌현장학습 실습생 파견 협약식을 가졌다.

홍덕수 총장은 “재학생의 해외 파견은 학생은 물론 대학에도 해외산업체 기술발전 현황 파악, 해외진출 한국 업체의 동향 파악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국가차원의 교류 총량, 지리·비용적 측면 등을 감안하면 향후 중국어권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 중국 최고의 경제 도시인 상해·남경 소재 대학 및 산업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은 10년 연속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운영대학 선정, 3년 연속 경상남도 청년해외인턴 사업 3년 연속 운영으로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캐나다 등에 재학생을 파견해 국내외 유망기업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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