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칭다오농상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은행, 칭다오농상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 황용인
  • 승인 2019.12.02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뒤 크레딧라인(신용공여한도) 상향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류자이 산동성 당서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韓·中 상호 우호협력을 다짐했

또한 부산은행과 칭다오농상은행은 기존 크레딧라인을 2배 상향해 총 한도 약 1억 7000만 달러로 크레딧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에 약 1억 1000만 달러(7억 위안)로 한도를 늘리게 되며 부산은행은 칭다오농상은행에 6000만 달러로 한도를 상향하게 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기획본부장은 “양 은행간 크레딧라인 확대로 부산은행의 중국 내 위안화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의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행의 공동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2년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칭다오에 지점을 설립했으며 9월에는 중국 제2점포인 난징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취득하고 내년 상반기 개점을 위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부산은행 빈대인(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은 지난 1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크레딧라인(신용공여한도) 상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