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현규, 류타관)와 마하재활병원은 지난30일 동부면 영월마을 경로당에서 영북,영월마을 주민, 협의체위원, 병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의료봉사의 날행사를 가졌다.
올해 2월 동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하재활병원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해 상반기에 이어 2회째 진행되었으며, 지역어르신들의 혈압·당뇨체크,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동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영북마을 거주 어르신들을 행사가 열리는 영월경로당까지 차로 직접 모셔가고 행사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지원했다.
평소 건강한 줄로만 알았던 한 어르신은 검진을 통해 고혈압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정확한 병원검진을 권유받았다.
윤현규 동부면장은 “우리 지역내의 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끊임없는 협의와 논의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지원하는 일에 적극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하재활병원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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