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께 공식 창당할 듯
청년중심 개혁보수당 추구
청년중심 개혁보수당 추구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이 경남 신당기획단(단장 김유근)을 발족시켰다.
신당기획단은 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권이라고 그 정통성을 이야기하는 문재인 정권은 조국 사태를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우리들에게 자신의 비위를 좋은 말로 포장하는 위선자”라며 “최순실 사태에 데였던 국민들은 진보가 경제는 좀 못해도 도덕적으로는 깨끗한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 기대는 보기좋게 빗나갔다”고 밝혔다.
또 “내년 총선에서 절대 투표하지 않을 집단으로 자유한국당이 44.4%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는 자유한국으로 대변되는 기존 보수가 개혁해야 한다는 것과 개혁보수 정당의 탄생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혁 신당 창당은 다음달 말께 도당 창당대회를 가진 뒤 내년 1월 초 중앙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도당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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