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진주시의회 백승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진주시의회 백승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정희성
  • 승인 2019.1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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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사업 예산 꼼꼼히 살펴보겠다”
진주시의회가 내년도 진주시 당초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규모는 올해 대비 453억 원이 증가한 1조 4806억 원으로 각 상임위 예비심사(4~6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9~11일)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2일에 열리는 제216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백승흥 의원(자유한국당)을 만나 예산 심의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백승흥 위원장은 “진주시에서 내년에 각종 대형 사업들을 시행하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할 생각”이라며 “하지만 불필요하거나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꼼꼼히 잘 살펴보고 그런 예산이 있다면 과감하게 삭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상임위나 예결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백승흥 위원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순환·통학버스 증차 예산을 놓고 의원들이 찬반으로 나눠져 극심한 갈등을 겪은 것을 의식해서 인지 이번 당초예산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간 ‘합심’을 강조했다.

그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슬기롭게 잘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한발씩 양보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번 예산심사는 의원들이 서로 합심에서 잘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백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에게도 “예산낭비가 없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예비)심사를 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남겼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백승흥 위원장을 비롯해 윤성관 부위원장, 서은애, 박금자, 임기향, 박철홍, 김경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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