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덕운 이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된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덕운 이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월 30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바자회를 통해 모금 된 후원금을 교복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명절선물 지원, 문화소외 청소년 캠프 지원, 부모 및 청소년 대상 특강 지원 등 위기청소년 지원 외에도 건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하는 데 일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