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회에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대전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상을 수상했다.
평가회는 임대사업 평가 및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며 2020년도 정부 농업기계화 정책 및 임대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매년 임대사업 컨설팅 결과와 주요항목별 우수사례 및 농기계 임대사업 주요 연구과제별 결과를 발표한다.
군은 지난 2016년 이후 계속 임대사업을 확장 운영하며 정부 농업기계화 정책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선두 추진하는 등 타 시군에 모범이 돼 운영우수기관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었기에 성취할 수 있었던 쾌거다”며 “향후 고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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