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곡교 경관개선 관광명소화 추진
양산시, 지곡교 경관개선 관광명소화 추진
  • 손인준
  • 승인 2019.12.04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태극문양의 지곡교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919년 3월 13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양산 하북면 신평 일원에서 일어났던 3.1 신평만세운동 발원지 인근에 위치한 지곡교에 경남 최초로 태극문양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형상화한 경관개선사업을 12월 착공해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사비 5억4000만원을 들여 태극문양 게이트 조형구조물 및 교량 외장판넬, 경관조명,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양산시의 호국문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곡교는 2016년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한 양산천 수해복구공사 시행으로 재가설된 교량이다.

시 관계자는 “평범한 마을진입교량인 지곡교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사업으로 경관성 및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해당지역의 관광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지곡교 조감도, 양산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