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화물연대, 천막농성 돌입
경남 화물연대, 천막농성 돌입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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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도입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화물연대 경남지부가 4일 창원시 성산구청 앞에서 안전운임제 도입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성산구청 앞에 천막을 치고 “운송 단가가 정해질 때까지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기준 지부장은 “성산구청이 창원시 입구에 있어 물류 차량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이라 성산구청에 천막을 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화물 노동자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에게 적정 운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화물 노동자와 운송업체 대표, 전문가 공익위원 등이 참여하는 안전운임위원회가 지난 7월 발족해 안전운임과 운송원가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협상 시한인 지난달 21일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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