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한 미국 캠핑여행 스토리
가족이 함께한 미국 캠핑여행 스토리
  • 박성민
  • 승인 2019.1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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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하나의 여행이었다’ 출간
커다란 이민 가방 다섯 개, 트렁크 두 개, 고양이 케이지 두 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총 14시간 비행과 3시간 대기끝에 도착한 미국 땅.

때로는 캠핑카로, 때로는 텐트만 들고 종횡무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40여 개 주를 여행한 지호네 가족을 소개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종림 작가가 가족이 함께한 미국 캠핑여행 스토리 ‘그것은 하나의 여행이었다’ 출간했다.

이 작가는 낯선 곳에서의 삶과 여행의 기억을 더 많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캠알못(캠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던 작가는 2년 동안 미국 40여 개 주를 종횡무진 캠핑 여행을 다녔고 지금도 그때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광활한 자연 속에서 분주하게 여행다니던 때가 그립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는 미국에서의 삶 전체가 통째로 하나의 장기 여행과도 같았다고 적고있다. 미국인도 교민도 아닌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늘 체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편하고 익숙한 한식당보다 동네 브루어리에 가서 사람 구경하기를 즐겼고, 아이에게 영어 한마디 가르치기보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여주러 대륙을 누볐다.

작가는 책을 통해 황무지가 끝도 없이 펼쳐진 무의미한 땅에서 아이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그리고 고정된 틀에 맞춰 아등바등 사는 게 맞다고 생각했던 생각들이 무참히 깨졌다. 딸아이의의 프리스쿨에서 만난 학부모들, 교회에서 만난 교민들,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들을 통해 조금은 다르게,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 사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 작가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재학시절 학보사 사진기자로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볐다. 졸업 후에는 과학동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등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IT 및 과학 소식을 전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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