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대도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부산에서 개최한 ‘통영 씨푸드 페스타’ 참가업체들이 최근 시청을 찾아 수산물 즉석경매 수익금 214만 800원 전액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통영 씨푸드 페스타 행사기간 동안 통영수산물 홍보행사 일환으로 굴수협, 멍게수협, 멸치권현망수협, 근해통발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통영해수어류양식협회 등이 개최한 즉석경매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통영씨푸드 페스타는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가는 수산물 축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간 부산 KNN 센텀광장에서 열렸으며 통영시 수협, 어촌계, 가공업체 등 23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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