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재 야행’ 최우수사업 선정
‘통영 문화재 야행’ 최우수사업 선정
  • 강동현
  • 승인 2019.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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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워크숍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호평
통영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와 (사)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워크숍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공모로 지난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夜行)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통영 문화재 야행은 ‘12가지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통제영 일원에서 5월, 10월 두차례 개최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통제영 복원 후 최다 방문객이 통제영을 찾아 통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석주 시장은 “오직 통영만의 독특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다움의 색다른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통영 문화재 야행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는 5억 4000만원, 내년에는 5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야간형 문화 관광 콘텐츠와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통제영 세병관 앞에서 펼쳐진 ‘놀플러스공연’ 모습.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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